토론토 스시 맛집 jabistro 런치 테이스팅 메뉴 솔직 후기

근처 Sushi Yujen과 둘중에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런치 테이스팅이 궁금해서 고른 자비스트로. 


자비스트로 스시


Jabistro 
📍222 Richmond St W, Toronto



원래는 저녁에 방문하고 싶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 비기도 하고 런치 테이스팅 메뉴도 따로 있길래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사시미, 니기리즈시, 오시즈시, 디저트까지 나오는 코스라 엄청 기대하고 방문.


자비스트로 사시미 에피타이저

사시미가 종류별로 한조각씩 다양하게 나오는 게 좋았다. 아무래도 테이스팅이다보니 두조각씩 적은 종류로 나오는 것 보다 하나씩 여러 종류가 나오니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가운데 세조각은 안키모(아귀 간)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크림치즈였다;; 간장을 뿌린건가? 사시미도 간장에 찍어먹고, 크림치즈 자체도 짭쪼름한데 여기 간장까지 뿌려져있으니 좀 불필요하고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아서 개인적으론 불호.


우니 와규 에피타이저

이건 와규와 우니 조합. 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한입에 먹었는데, 가운데 들어간 시소 때문에 우니 향도 못 느끼고 와규가 겉만 살짝 토치한거라 씹기 질긴 감도 있었다. 그냥 우니 따로 와규 따로 먹고 가운데 시소는 빼버릴 걸 그랬다(원래 시소 안 좋아함).


자비스트로 스시

너무 예쁘고 정갈하게 나온 니기리즈시. 간장이 이미 발라져 나오는 거 너무 좋고, 흔한 연어 빼고 나오는 이 구성도 딱 맘에 든다. 

*참고로 제일 오른쪽 오토로랑 우니는 테이스팅 메뉴로는 포함 안되있고 따로 추가한 것.


오토로 우니 스시


우니 너무 행복해하며 잘 먹었고, 오토로는 좀 질기고 느끼해서 난 그냥 츄토로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 신선하게 먹는거면 몰라도 토론토에서 비싼 오토로 시켜먹는 건 돈 아까운 듯.


츄토로, 스캘럽, 오토로, 우니 스시

츄토로, 스캘럽, 오토로, 우니 이 조합 너무 예쁘니까 한컷 더. 평소 동네 가성비 스시만 먹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스시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아 :)


자비스트로 아부리 오시즈시


이건 오시즈시. 킹 웨스트에 있는 미나미에서도 먹어봤지만, 오시즈시는 그냥 자비스트로가 제일 맛있는 듯. 이 중에 와규랑 제일 오른쪽 롤이 특히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이 두가지만 따로 시켜서 먹고 싶음.


생일 기념 파나코타 디저트

파나코타 디저트

V 생일이라 플레이팅이 특별히 더 예뻤다. 생일이 아닌 난 그냥 파나코타만 받았는데. 쫀득한 순두부 같은 식감으로 적당히 달달하고 마무리 코스로 딱이었다! V는 너무 달다며 반만 먹음.



 총평 
 

분위기: ⭐️⭐️⭐️⭐️

서비스: ⭐️⭐️⭐️⭐️

맛: ⭐️⭐️⭐️⭐️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대화 나누기에도 적합한 공간이라 좋았다. 서비스는 대체로 친절했는데 런치가 조용해서인지 서버가 한명 뿐이라 좀 바쁜 것 같았다. 맛은 솔직히 3.5-4점 사이? 전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스시 자체는 이전에 갔던 스시 카지(Sushi Kaji) 오마카세랑 비교하면 스시 카지가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사시미도 엄청 신선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님. 다만 여기는 오시즈시도 함께 맛볼 수 있어서 그 점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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