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rs Open으로 다녀온 TRCA(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오피스 구경

 매년 Doors Open이라는 이벤트가 있는 건 알았지만, 올해 처음으로 다녀와봤다. 접근성이 좋은 건 다운타운이지만, 노스욕에 있는 목재로 지어진 TRCA 오피스가 가장 관심이 가서 여기로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주소는 노스욕이지만 번(Vaughan) 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York University 근처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Doors Open이 아닌 날엔 TRCA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Doors Open 기간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Black Creek Pioneer Village 주차장에 유료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비는 일 주차로 계산되서 비싼 편. TTC로 방문한다면 Pioneer Village역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5 Shoreham Drive, North York, ON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건물 내부

미리 입장 시간을 정해두거나 예약할 필요는 없고, 그냥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오픈 시간동안 방문해서 시간에 맞춰 가이드 투어를 들을 수 있다. 

우리는 입장하자마자 막 시작된 투어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참여할 수 있었다.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건물 외부

TRCA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날은 Doors Open으로 닫혀있었다. 바로 건너편에는 레지던스 주차장이라 우리는 도로 건너 Black Creek Village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왔다. 

외부 자재도 나무인데 아무래도 토론토 날씨를 견뎌내기에는 역부족인듯 이미 색이 변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외부와 내부 목재 종류는 다른 것이라고 함.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입구

입구.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깔끔했다.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건물 내부

들어가서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채광도 좋고 향기도 좋았다. 흐린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실내가 굉장히 쾌적했는데, 나중에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니 이 건물에 쓰인 특수한 온도 조절과 공기정화, 습기 조절 기술 때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geothermal 냉난방 기술

엘리베이터처럼 보이는 바로 이 유리칸 안에 그 비밀이! 

가이드는 여러명이 있었는데, 우리 그룹을 설명해준 이 가이드가 굉장히 열정이 넘쳐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이야기해줘서 좋았다. 다른 가이드들보다 확실히 꼼꼼하고 장시간 진행해줘서 덕분에 이 건물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웠다!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카페테리아


1층 카페테리아 뷰. 이렇게 쾌적한 환경에서 나무들 보며 즐기는 점심이라니,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 스트레스 쌓일 일이 없을 듯 ㅠㅠ 나도 이런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





같은 방향 2층에서 본 나무 뷰. 2층으로 올라오면 바닥이 카펫인데 보통 오피스나 콘도 바닥의 카페트에서 나는 은근한 곰팡이 냄새가 전혀 없다. 물론 지어진지 얼마 안된 새 건물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온도 조절과 습도 조절이 잘 되어서 그런지 카페트 바닥이 주는 곰팡이 냄새나 답답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전체적으로 공기 자체가 상쾌하고 정말 쾌적하다.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목재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오피스

계단에서 올라왔을 때 보이는 1층 정문 풍경과 왼쪽 오른쪽 개방형 오피스. 




천장에 돌아가는 fan들도 물론 나무 소재.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나무 벤치

1층 벤치도 나무.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2층에서 본 건물 내부

2층에서 보이는 뷰. 예쁘니까 한장 더.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 (TRCA) 정원

실내 다 구경하고 나와서 건물 뒷쪽의 작은 길도 걸어봤다. 크지는 않지만 건물 뒷쪽이 나무로 다 둘러쌓여 있어서 실내에서 봤을 때 숲속에 있는 느낌이라 그 점이 좋았다. 초록초록한 봄여름 풍경 뿐만 아니라 겨울에 눈이 쌓인 풍경도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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