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한국 이민자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아이템들 & 의외로 캐나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

토론토나 벤쿠버 같은 한인마트가 많은 대도시에 살더라도 한국에서 유용하게 쓰던 것들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아이템들이 캐나다로 여행을 오거나 돌아올 때 캐나다에 사는 한국분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반대로 캐나다 사정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캐나다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선물로 준비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사실 한인마트나 아마존에 많이 들어와있는 것들이 많아서 한국에서 사올 필요가 없는 것들도 많아서 함께 정리해봤다.


Table of Contents

1. 뷰티
  1) 자외선 차단 선패치
  2) 올리브영 스킨케어 화장품

2. 식품 & 음료류
  1) 곱창김
  2) 막걸리, 한국 술

3. 의류 및 패션잡화
  1) 겨울 장갑
  2) 패션 양말, 수면 양말

4. 아이들 선물
  1) 문구류
  2) 카카오 등 캐릭터 상품

5. 캐나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
  1) 라면
  2) 김치
  3) 고추장, 된장 및 소스류
  4) 한국 화장품, 헤어 제품




1. 뷰티

세포라나 올리브영 캐나다, T&T 중국 마트 등에서도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없거나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들 위주로 알아보자.


1) 자외선 차단 선패치

야외 스포츠인 골프나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눈밑에 붙이는 선패치. 


2) 올리브영 스킨케어 화장품

한국에 갈 때 마다 새로운 저가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에 많아서 사실 해외에 오래살면 이런 브랜드들 중 뭐가 좋은지 잘 모른다. 예를 들면 올리브영에 입점한 토리든, 메디큐브, 달바, 차앤박, AHC 이런 브랜드들은 저렴하면서도 좋기로 한국에서는 유명한데 이민자들은 잘 모르기도 하고 캐나다에서 구하려면 한국보다는 아무래도 비싼 편이다. 피부타입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세럼이나 아이크림, 선크림 같은 제품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선물용으로 좋다.




2. 식품 & 음료류


1) 곱창김

일반 김은 쉽게 구할 수 있어도 곱창김은 거의 없어서 귀한 선물이 될 수 있다. 


2) 막걸리, 한국 술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게 막걸리인 것 같다. 아무래도 비행기에서 터질 위험도 있다보니 생막걸리로 가져오기 보다는 막걸리키트로 가져와 선물하는 편이 간편할 것이다. 요즘 선물용 막걸리키트도 다양하게 너무 잘 나온다.

또 요즘 한국에 한정으로 나오는 수제맥주나 다양한 술이 많은데 이런 것들도 캐나다 사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을 듯. 참고로 일반 소주는 캐나다 LCBO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3. 의류 및 패션잡화


1) 가죽 장갑

털장갑이야 캐나다에도 많이 팔지만 예쁘고 가격도 적당한 가죽 장갑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한국에서 겨울이면 보이는 적당한 가격의 브랜드 가죽장갑이 예쁘고 고급스러운데 가격도 캐나다보다 훨씬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쁘다.


2) 패션 양말, 수면 양말

한국 양말은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이 많아 여러개 선물하기 좋다. 한국처럼 온돌식 난방이 아니라 겨울엔 실내에서도 발이 시리기 때문에 겨울에 방문한다면 수면 양말을 선물해도 좋다. 




4. 아이들 선물


1) 문구류

문구류는 동네 다이소에서만 사와도 캐나다 문구류들 보다 훨씬 예쁘고 퀄리티도 좋아서 꼭 추천!


2) 카카오 등 캐릭터 상품

서울역과 인천공항에 있던 카카오 매장을 구경했다가 선물용으로 사오기 좋은 캐릭터 상품들이 너무 많다는 걸 깨달았다! 시간이 있다면 인터넷으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미리 구매해오면 좋을 듯. 




5. 캐나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


1) 라면

한국이랑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도 않고 이제는 굳이 한인마트까지 가지 않아도 현지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신라면, 안성탕면, 불닭면 같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라면 말고도 현지마트에서 틈새라면, 화라면(?), 랍스타라면(?) 등등 나도 처음 보는 한국 라면이 다양하게 많아서 신기할 정도.


2) 김치

아시안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는 거야 당연하고, 얼마 전 Loblaws에서 채식 코너를 구경하다가도 발견한 김치!! 이 브랜드는 처음보는데, 왠지 한국인들이 만든 브랜드 같진 않다.




3) 고추장, 된장 및 소스류

한인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요즘에는 로컬 마트에서도 고추장 정도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 한국 화장품, 헤어 제품

백인들이 대부분인 동네 마트에서 한국 샴푸에 한국 화장품, 마스크팩까지 발견하게 되다니... 요즘 Loblaws 다양한 나라의 식품, 상품을 좀 더 다양하게 들여오고 있어서 이런 변화가 너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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